2019. 12. 26. 22:25ㆍ맛집여행
자연산횟집 생선회
생선들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맛이 올라올 때라 언제 한 번 생선회 먹으러 들려야겠다
술을 마신 후에는 시원한 해장국이 생각납니다
사무실에서 가까운 횟집에서 꽤 괜찮은 생선 내장탕을 내어주어서 들렸어요
이웃블로거 중에서 그래도 신뢰가는 님 블로그여서 진작 가볼려고 했는데 생선 내장탕을 재료가 없으면 못해주어서 몇 번 허탕을 친 경우가 있었다
이번에는 전화로 물어보니까 오라고 해서 전날 술 몽땅 마신 후배와 함께 시원한 내장탕 한 그릇 먹으러 갔다
식당에 들어가보니까 사장님 낯이 익어서 고개를 서로 갸우뚱하다가 만성 두드러기 땜시 병원에 자주 오셨던 환자였다
광주는 참 좁은 것 같다는 생각을 나오는 밑반찬은 단촐하지만 하나하나 맛이 괜찮은 듯 미나리무침 토하젓 내장탕 9000 원 싱싱한 고니와 내장들 구수하고 약간 얼큰한 국물은 해장국으로는 그만이다
입맛이 예민한 후배도 맛있다고생각보다는 짜지 않다고 해서 다행이다
꼬들꼬들한 식감을 가진 내장과 부드러운 고니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듯 하다
생선 매운탕을 하는 식당은 많지만 순수하게 내장탕을 맛있게 하는 곳은 드문데 가까운 곳에 있는 자연산횟집은 자주 가게 될 듯 하다
예전에는 새반도정에서 내장탕을 내어주었는데 지금은 싱싱한 재료를 수급하기 어려워서 메뉴에서 빼버려서 아쉬웠는데 내장탕 생각이 나면 이곳으로 갈 듯 가격도 합리적인 듯 하다
지난 번에 먹은 감성돔은 제철은 아니지만그래도 맛있던 기억이 난다 식당앞에 주차는 2 대 정도 가능하고 자리가 없으면 옆에 세차장에 세워두면 된다 자연산횟집 0622648382 광주 북구 문흥동 1859 참으로 신은 인간에게 아이러니컬한 삶을 선물로 주셨다 그중에 제일 원망스러운 하나는 몸에좋은건 음식이 죄다 입맛에 안맞고 요상하게 몸에 안좋다는것만 입에 착착 달라붙는것이 뭐 나야 쿨하게 몸에게 반항하는 스타일이라서 삼시세끼 술이라도 마시는 날이면 여섯끼를 전부다 맛과 건강과의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기에는 나의 뇌가 혀와 너무 빨리 타협한다 건강을 위하여 맛을 초월하는 고차원적인 삶은 다음생에 하기로 모든 생물의 속을 좋아한다 육류 생선 가릴것없이 이집이 생선 내장탕을 끓여낸단다 자연산 횟집이라고 대범하게 간판까지 건는걸 보면 직설적인거 넘 좋아한다 난 믿어야지 일단 청하는 다른데 보다 1000원이 비싸고 싯가가 네개나 씌여있는 괴기스러운 가격표는 슬쩍 못본척 가격은 뭐 여그서 광어 우럭만 빼놓고 나머지 생선들은 다들 가출생선이다
이 가게는 낚시로 잡은 생선을 취급한다 자연산은2킬로 가까이 되는 감성돔 음 쪼매만 기다려라 부지런히 폐지 모아가꼬 오마집에서만 착실히 논 광어는 눈길이 가지 않고 저지 작아보이는 쏨팽이만 눈길이 간다
회의 곁들이로 쏨팽이 구이가 나간다
쏨팽이 구이를 주는걸로 봐서는 이집엥간한걸로뭐 의무방어토하젓절대 요것만 드셔서는 안된다는드디어햐드디어 냉동된 알과 고니로 의무방어만 하는 내장탕들을 버릴수 있게 되었다
조씨집 생선회
묵직함을 찾아서 조씨집 홍석진 지역문화잡지 안녕광안리 편집위원 진홍 스튜디오 대표부산 남구 진남로 711대연동0516274749 못골시장에 위치한 조씨집은 1959년부터 아버지에서 아들로 2대에 걸쳐서 운영되고 있다 오랜 기간에 걸쳐 만들어진 조씨집의 해산물 위주의 메뉴 중에서 생선 내장탕을 소개하고자 한다 생선 내장탕은 아나구 쥐포 아구의 내장 및 대구의 알과 곤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당신이 먹고 있는 오늘의 내장탕은 내일이 되면 맛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 오랜 전통의 조씨집의 음식맛이 변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생선 내장탕에 들어가는 생선의 종류가 철마다 변하기 때문이다 예전 아버지가 만드실 당시에는 그렇게 바다가 주는 생선에 따라 내장도 변했다 그러나 지금 아드님이 만드는 내장은 굳이 그렇게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조씨집의 내장탕에서는 전통의
광주곱창 곱창,막창,양
그동안 곱창이 너무 먹고싶었다 그래서 진짜 천원이라도 싼집을 찾기위해 몇날 며칠을 검색하고 톡방에 물어보고 그랬다 그러다가 이 종로 5가 곱창골목을 알게 되었고 여기서도 후기 괜찮고 저려미한 곱창집을 찾던 도중 이곳이 그나마 괜찮은거 같아 이곳으로 왔다 해가 뜰때는 준비하는거 같아서 몰랐는데 슬쩍 해가지니 호객행위가 스물스물 피어올랐다 그렇게 우리는 크지는 않아도 그래도 뭔가 맛있어 보이는 매장으로 향했다 들어와보니 가격들이 시장이여서 그런지 나름 괜찮았다 곱창 만원 막창 만원 아 물론 고퀄을 원한다면 그런 기대감은 살짝 포기를 쨋든 우리는 뭘 먹을까 고민하는 와중에 그전부터 고민했는데 여기 와서까지 고민을 주인분이 야채곱창2인분시킬꺼냐기에 난 자연스레 기름기 많은 곱창을 생각하고 있어서 다시 물어봤다 야채곱창이라고 한다 뭐 그것도 난 잘 먹으니 그걸로 달라고 했다 그렇게 주문을 마치고 다시 한 번 밖을 보니 통로는 좁았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존재하였다 빛에 반사된
우정 한식
제가 속해 있는 장학퀴즈 모임에는 종로광화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김장 같은 법률 사무소나 금융사 대기업 본사에서 일하시는 분들인데요 매주 모여 점심이나 저녁을 먹습니다 가끔 저도 끼는데 이 날은 한정식집에서 모인다 기에 뭔 일이디야 싶어 가 봤습니다 1인분에 2만 5천원하는 한정식이 푸짐하다 유명한 우정 입니다 조금 늦게 갔더니 다른 분들은 다들 드시고 계시고 늦게 간 저희 앞에는 새로 상 하나가 놓입니다 상이 놓이자 마자 등장한 마늘장아찌 뒤이어 곧바로 등장한 굴보쌈 몹시 시장했고 8시가 가까운 시각이라 급히 한 쌈 싸 먹는데 매우 맛있더군요 음 과메기 꾸득하게 잘 말린 맛있는 과메기였습니다 꼬막찜 참꼬막이고 지나치게 삶겼지만 매우 맛있었구요 선도 좋은 놈을 삶아서 그런지 이거 뭐죠 모자반인가 재주도에선 몸이라는것 같던데 좌우간 되게 맛있었습니다 살짝 데쳐서 참기름과 깨 맛소금으로 무친 듯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일품이더군요 술안주로 훌륭했습니다 맥주 안주로
황학정 한정식
경복궁역 근처에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밥이 먹고 싶어 황학정에 가봤어요 황학정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 깜짝 놀랬지만 위생등급도 AA고 괜찮을것 같아서 영양돌솥찜갈비정식27000과 영양돌솥뚝불고기정식22000을 주문했어요 메인 메뉴를 통일하지 않아도 되서 좋아요 가격이 있으니 10첩 이상 기대했는데 12첩 나왔습니다 전 초딩입맛이라 그런지 오징어채랑 조기구이가 제일 맛있었어요 돌솥이 나오고 정식은 마무리가 되눈데요 숭늉 먹어야 하니까 밥은 덜었다가 숭늉해먹으면 맛있어요 차이를 알기 어려운 갈비와 뚝불 전 고기맛은 비슷한것 같고 당면이 있는 뚝불이 좀더 좋네요 숭늉사진 깜빡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호로록 먹느라 까뮥 돌솥밥 맛있네요 황학정 가격은 좀 있지만 갠춘 밥먹고 걸어가는길에 달이 가까이에 있길래 찍어본 사진 가을이 깊어가네요 여러분 활을 쏴 보셨나요 서울에서 유일하게 활을 쏠 수 있는 곳 바로 황학정입니다 황학정 안에 활쏘기 프로그램이 있지요 황학정 입구에 국궁전시관이 있
https://donggisoo.tistory.com/entry/족발보쌈-맛집-사또369족발---경기-양주시-맛집-사또-369-매운불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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