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 14:03ㆍ맛집여행
해태식당 낙지요리
누구와 가도 후회는 없을 집 봉천동에 위치한 세발낙지 요리집인 해태식당 넓어보이지 않는 외관이지만 실내로 들어서면 안으로 길게 공간이 나있는 구조다 뭔가 80년대 돋는 좌식구조의 룸에 간이 칸막이가 있어 익숙하고 오래된 느낌이 정겹다 안주하라고 내준건지 맨처음 내준 무심한 양념들 산낙지 정식에 포함된 산낙지 세발낙지라 가늘고 긴편인데 꿈틀거리는 파워가 장난아니다
해태식당 세발낙지 요리전문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원조 세발낙지 요리전문 해태식당이란 간판이 인상적이었어요
먹기만 하면 되다는 추운겨울 연포탕이 생각다신다면 세발낙지 요리전문점 해태식당으로 가보세요
보통 주말에는 본가에 갔다가 일요일 점심까지 먹고 집에 오곤 하는데 나도 가리는 게 많고 아버지도 가리는 게 많아서 메뉴 고르는 것이 늘 난관 2주 전에는 부모님이 그나마 좋아하시는 중국집을 가긴 했는데 팔보채를 주문하고 이래저래 식사도 시키고 하니 10만 원은 기본 뭐 가격보다 식사라도 잘 드시면 좋은데 그리 많이 드시지도 않고 그래서 어제는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생각이 난 집 낙지요
리로 꽤나 유명한 집 해태식당 부모님 따라서 이 집을 처음 와본지도 벌써 10몇 년 전 오랜만의 방문이로구나 처음 방문했을 때 20000원이었는데 십 년도 더 지난 지금 5000원 오른 거면 그리 많이 오르진 않은 건가 연포정식 2개 낙지볶음 3개 주문 기본 찬 기본 찬 사실 이것만 있어도 밥 몇 공기 소주 몇 병은 비워낼 수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예전에는 젓갈 종류가 참 많았는데 어제는 하나밖에 없어 좀 많이 아쉬웠다
어리굴젓 이거 하나만 있어서 한 공기 가능하다
소주 한잔 따라놓고 즐기면 된다 연포탕 2인분 일하시는 분이 알아서 정리해 주신다 대가리는 따로 제법 부들부들 한 것이 참 좋다 그런데 이날 국물의 염도가 너무 높아서 좀 많이 아쉽다 아들이 낙지 한 마리는 먹은 듯 낙지볶음 3인분 불 맛과 매운맛 둘 다 상당히 훌륭하다
덜어와서 쓱싹쓱싹 비비셔 입에 털어 넣으면 된다 아주 잘 먹었습니다
생각했던 봉천동 해태식당 위치는 서울대입구역에서도 봉천역에서도 중간 쯔음 둘 다 멀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서 찾아와도 괜찮을만한 곳 모처럼 주말에 혼밥을 먹을 일이 있어 낙지 먹으로 고고고곡 주말마다 같이 있던 우리애인도 출근 나도 일이 있었던 이번 주 왠지 모르게 울적한 기분 전환하러 낙지 씹으러 가봅시다 점심이라기엔 늦은 시간 방문했더니 한가했던 해태식당의 내부 혹시 1인분은 안팔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싸장님이 흔쾌히 된다고 들어 오라고 하셨다 메뉴판은 대략 위처럼 형성돼 있고 가격은 저려미는 아님 봉천역 맛집 해태식당의 식탁은 옛날 할머니집 가면 펼쳐주시던 상이 생각나는 고런 비주얼 먼가 모르게 정감이 가는 스따일이고 그냥 바닥에 앉으면 허리 아플수도 있는데 사진처럼 좌식의자가 놓여 있어서 만족 수저도 따로 종이에 포장돼 있어서 대접받는 기분 사진에 빼꼼 나오신 포스있던 사모님 가게 벽면에는 갖가지 tv에 출연했던 인증샷들이 즐비했다
오오오 먼가 엄청난 맛집같은 느낌적 느낌 내가 주문한 낙지비빔밥 특 10000원 특을 시키면 먼가 낙지가 더 많겠지 여러가지 반찬이랑 놋그릇에 담긴 낙지비빔야채 자기 그릇에 담겨나온 공기밥까지 우오오 대접받는 느낌이 요런거구만 기본반찬은 양파김치 오징어젓갈 콩조림 김치 파래 파래 맞겠지 반찬이 다 정갈하고 간도 알맞고 맛있었는데 사실 메인 낙지가 워낙 좋아서 딱히 손이 많이 가진 않았다
그래도 좋아하는 젓갈은 와왕 맛나게 무금 김치를 먹어보니 싸장님이 전라도 분이신듯 낙지 비빔밥 특의 위엄 아 왜 맵게 해달라고 말하지 않았던 거냐 그냥도 맛났지만 매웠음 얼마나 더 맛났겠냐규 오 생각보다 낙지가 꽤나 푸짐하게 들어있군 반숙후라이도 아주아주 센스터지시고 계란후라이 밑엔 나물도 있었는데 일단 밥한공기 투하 나물은 모가 들어갔나 볼까욤 무생채 시금치 숙주가 들어갔군요
김가루도 보슬보슬 슥슥삭삭 샤샤샤샤샤 비벼서 비벼서 비벼서 우왕 맛나다 낙지 겁나 탱글거리네그료 보통 낙지비빔밥 먹으면 나중에 낙지가 모자라서 밥만 덩그러니 남겨졌던 경험이 있었는데 특이라 그런건진 몰라도 낙지가 섭섭치 않게 들어있었음 이양 배가 많이 안고파서 남기면 어쩌나 했었는데 아주아주 쓸데없는 쓸모없는 생각이였음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한그릇 싹쓸 해버려뜸 이 집 갈낙탕이 예술이라는데 언제한번 먹어보고싶다
연포탕도 먹고 싶고 담에 쐬주 생각날 때 몸보신 필요할 때 한번 와서 갈낙 or 연포탕 호로록 해야씀 싸장님 맛나게 잘먹고 갑니당 해태식당 서울 관악구 청룡1길 33 관악하우팰리스 028855398 봉천시장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한 낙지요
해태식당 서울에서 즐기는 남도 음식
이 식당은 낚지 식당입니다하지만 제목을 남도식당이라고 적은 이유는 기본 찬으로 나오는 반찬이 정갈하고 맛이 참 좋습니다물론 메인인 낚시도 신선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될정도로 제데로 조리해 주십니다특히나 연포탕을 좋아하는데 먹는 낚지를 딱 알맞게 끓여 내어 주십니다낚지 철 꼭 들리는 식당 중 하나 입니다특히나 젓갈류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찬 중에 항상 23 가지의 젓갈류가 포합되어 있습니다이름이 해태식당인 이유는 사장님께서 야구 해태 팀은 팬이시라 합니다
돼지한마당 서울 시내에 이렇게 싼 고기집이
솔직히 가격대비 고기 질도 괜찮고 서울 시내 이렇게 싼집은 못봤어요나름 이 지역에서 유명하더라고요근데 서비스는 그냥저냥이예요
슈진 서울 도심의 일본식 이자카야 술집
서울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의 일본식 술집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제철회와 다양한 요리등을 주문할 수 있네요 단체회식장소로도 좋고 별실이 따로 마련되어있답니다
상일동287 보쌈 족발 갈비탕 베리 굿
상일동 최고의 아니 서울 최고의 족발 저에게는 서울 최고의 족발입니다 맛있어요 그리고 갈비탕도 가격에 비해 매어 만족 스럽습니다 상일동 대표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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