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 점심 / 진미가 한식

2019. 12. 18. 14:54맛집여행

진미가 한식

의외로 깔끔한 식당을 보게 되어 기분 좋게 소개드립니다

게다가 돈까스를 중심으로 놓고 본다면 역시 어울리지 않는다 호호돈까스처럼 돈까스 자체도 훌륭하고 국물도 훌륭하지만 둘이 조화롭지 않은 것과는 달리 각 요소도 아쉬우면서 어울리지도 않기에 굳이 같이 먹을 이유는 모르겠고 소위 돈까스 백반처럼 한식인데 메인 메뉴가 돈까스인 한 상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맞다 그러나 위에서도 말했듯 500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보다 훌륭하게 나올 수 없는게 당연하기도 하다

의외로 깔끔한 식당을 보게 되어 기분 좋게 소개드립니다

이곳을 자주 지나가기만하고 한번도 들어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돈까스랑 순두부가 뭔가뜬금없기도 하고 그리고 사실 저는 음식점 들어갈 때 외관인테리어를 많이 보면 편이거든요

저저만 그러나요

간판만 봤을 때 별로 땡기지 않은 느낌이라 멀리서 지나가기만 했었는데 순두부가 먹고 싶어서 한번 도전했었습니다

위치 정보 구진미가 건물 외관입니다

저 순두부돈까스 글씨체가 완전 진지진지하네요

가게 창문에 메뉴들도 저렇게 적혀있습니다

참고로 배달도 가능합니다

자 들어가봤습니다

외관과 다르게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깔끔합니다

꽃이며 소품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느껴집니다

메뉴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가부 중식당

이번주말은 장마와 태풍때문에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네여 오늘은 저희동네 맛집 동네맛집 포스팅이 많은데 저희동네에 맛있는집이 좀 많아여 중식당 가부 를 소개할게요 근처 성북구청이 있어 성북구청 직원들의 맛집중의 한 곳입니다 HAVE A D 1NE DAY 오늘은 주머니는 가볍게 그리고 맛은 정통 중국요리를 즐길 수 있는 중식당을 소개해드릴께요 식당은 그리 크지 않지만 맛 하나는 근래 가본 중식당 중에 최고인것 같습니다 안에 인테리어는 이정도 아주 고급진 식당은 아니지만 나름 깔끔하고 배달은 안하는 중식당입니다 맨 처음 나온 오향장육 오정말 그 양에 놀라고 두번째로 맛에 놀랐습니다 며칠 전에 여경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 루이에 갔다 탕수육 집어먹느라 저는 오늘 면을 클리어 하지 못했네용 돈암동 근처 칠리새우와 짬뽕밥이 땡길땐 가부 깔끔하고 맛난 중식당 칠리새우 살이 통톹 큼직 아칭따오 땡긴다 칠리새우 이건 남편 러블리 메뉴 의외로 깔끔한 맛 차돌박이 짬뽕

슬로비 도시락,컵밥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서나름 혼자 서울에 있기 싫어서커플천국솔로지옥 통영여행 을 왔다원래 여행을 즉흥적이라 기분내킬때 떠나는 편인데이번에는 전부터 통영 을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나름의 눈치게임으로크리스마스에 통영 을 가기로 결정 오전에 서포터즈 발대식이 있어서 오후 4시40분 버스를타고9시가 되어서야 늦게 도착 휴게소 휴게소 배고파서 휴게실에서 먹은꼬치어묵내가 예약한 숙소는 픽업비버스터미널에서 3000원만 내면버스터미널로 픽업까지 와주신다_그래서 당연 바로 신청 통영여행 충무김밥 늦게 도착해서 숙소 근처에는음식점이 없어서 가는길에충무김밥 가게 들려서 포장했다 _ 통영_슬로비 게스트하우스 아까 위쪽에 다락방이 있는 곳을

일흥콩나물해장국 해장국

일요일 아침에도 식사가 가능한 식당 일요일 아침에도 6시 30분이면 일흥콩나물해장국 집은 가게 문이 열린다 성북구청 근처에 위치한 성신여대 맛집 일흥콩나물해장국 초등학교 동창 부모님께서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한다 어릴 적에는 같은 반을 한 적도 있지만 연락을 하고 그런 사이는 아니다 오로지 콩나물해장국만 고집하는 집 모주도 판매하고 있지만 주류는 판매하지 않는 식당이다 새콤한 게 해장국을 먹는데 입맛을 제대로 돋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해장국 간을 하라고 준비해주시는 토하젓 개인적으로 국물에 넣기보다는 젓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먹는 편이다 콩나물해장국 6000원 자리에 앉아 주문하면 주방에서 정성스럽게 토렴하는 사장님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팔팔 끓여낸 국밥이 아닌 온도감이 적당한 그런 탕반 메뉴 성신여대 맛집으로 해장국을 검색하면 온통 프랜차이즈 식당뿐이다 일흥콩나물해장국 주소 서울 성북구 삼선동5가 395 전화번호 029239476 일흥콩나물해장국 서울특별시 성북구 인촌로5길

춘향골남원추어탕 성북구청점 추어탕

뜨끈하게 한그릇하기 좋은 보양 아이템 추어탕 대구 출신인 내게는 경상도식 말간 추어탕이 가장 좋지만 가끔 걸죽하고 얼큰한 스타일의 추어탕이 당기기도 한다 뭔가 따신 국물 당기던 어느 일요일 만둣국 먹으러 갔다가 휴무일에 걸려서 우연히 맛본 추어탕 이야기 원래 가려던 집은 성북구청 맛집으로 워낙 유명한 전통평양만두 큼지막한 김치 만두와 담백한 국물이 인상적인 집으로 최측근님이 이 집 만둣국을 좋아해서 오랜만에 들렀다 불 켜져 있고 문 열려 있길래 의심없이 들어갔는데 이런 오늘 영업 안하신다고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성신여대가 지척인 돈암동의 일요일은 그야말로 휴무 천국 한참을 헤매다 발견한 추어탕집이 어찌나 반갑던지 이날 먹으려던 음식 리스트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메뉴지만 지치고 힘들어서 그저 문을 열었다는 사실만으로 망설임 없이 입장했다 화장실은 건물 계단에 있었던 것 같은데 그리 쾌적하지는 않았던 기억 아직까지 통추어탕은 즐기질 않아서 기본 추어탕으로